답십리 두산아파트, 생활·교통 편리

답십리 두산아파트, 생활·교통 편리오는 8월10일께 새주인을 맞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두산아파트는 1,049가구의 대단지로 평당 500만원대에 아파트를 구입할 수있어 이사를 앞둔 수요자들이 눈여겨볼 만하다. 이 단지는 8~23층짜리 11개동에 23~42평형으로 구성됐다. 풍안·장안등 4개 시장과 대형할인점이 가까이 있고 청계고가도로를 통해 도심진입도 비교적 수월하다. 단지 주위론 3개의 초등학교가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있다. 다만 중·고교는 버스를 타야하고 지하철5호선 답십리역까지 걸어서 15분정도 걸리는게 아쉬운 점. 분양권 거래는 꾸준하다. 프리미엄은 분양당시의 채권매입가를 생각하면 전평형에 걸쳐 2,000만원 정도로 아직 시세가 많이 오르진 않았다. 인근 아리랑공인 나채환(羅采煥)사장은 『이 일대가 6,000여가구에 달하는 대단지 아파트촌으로 바뀌고 있어 앞으로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본다』며 『32평형 기준으로 지금보다 2,000만원정도 추가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세 거래도 활발하다. 특히 23~32평형은 물건 찾기가 어려울 정도다. 인근 부동산박사공인 정두영사장은 『지난 3개월간 전세가격이 1,000만~2,000만원 올랐다』며 『가을 이사철이 되면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민병권기자NEWSROOM@SED.CO.KR 입력시간 2000/07/23 20:3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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