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안성 제4일반산단 협의보상 5월께 실시

경기 남부권의 신흥거점 산업단지로 개발되고 있는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에 대한 보상계획 공고를 내고 오는 26일까지 주민열람과 이의신청을 받은 후 오는 5월께 협의 보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오는 2013년 준공 예정인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는 안성시 미양면과 서운면 일대 81만1,064㎡ 규모로 조성된다. 산업단지 조성 투자금은 2,488억원으로 이곳에는 1차 금속, 전자부품, 자동차 관련 산업, 의료ㆍ정밀광학기기, 기계산업 등 업종이 유치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경우 안성지역에 4,918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1,463명의 인구유입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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