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발생 여파로 지역 축제들이 잇달아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당초 지난 8일 개막돼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어야 할 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 행사장인 화천천이 9일 텅 비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