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이동, 고객 홍보에 달렸다.`
KTF와 LG텔레콤이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번호이동성제도를 알리기 위한 사은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
LG텔레콤은 오는 31일까지 자사 번호이동성 홈페이지(www.freenumber.co.kr)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2004 코리아 무버를 뽑아주세요` 이벤트를 실시한다. 회사측은 현재 쓰고 있는 번호를 그대로 이용하면서 LG텔레콤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선
▲정치
▲정보통신
▲문화ㆍ예술
▲방송ㆍ연예
▲스포츠 등 5개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유명인사를 네티즌이 추천하면, 최다 득표자 25명에게 특별 제작된 금장 캔유폰과 1년 무료통화권을 제공한다. 또 유명인을 추천한 고객 25명에게는 자신이 추천한 인물의 친필사인이 새겨진 금장 캔유폰이 제공된다.
KTF도 15일까지 자사 홈페이지(www.ktf.com)에서 `번호이동 퀴즈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번호이동성 제도에 대한 간단한 퀴즈를 푼 고객 1,000명을 추첨, 사브 컨버터블 승용차, 홈시어터, 스키복, 상품권 등을 선물로 나눠준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