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연, US여자아마 출전'김주연. 제다나 US여자아마선수권 출전'
국가대표 김주연(19·고려대 1)과 제다나(16·서문여고 1)가 8월7일 개막하는 US여자아마선수권대회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11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올랜도의 레거시CC(파72·6,361야드)에서 벌어진 US여자아마선수권대회 남동부지역 예선경기에서 김주연은 이븐파 72타를 쳐 1위에 올랐다.
참가선수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린 제다나는 2오버파 74타로 2위를 기록하며 김주연과 함께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144명이 참가하는 US여자아마선수권대회는 1, 2라운드에서 스트로크 플레이로 64명을 가린 뒤 3라운드부터 매치플레이로 승부를 가리며 결승전은 36홀 매치플레이로 진행된다.
대회는 박지은이 98년에 우승한데 이어 강지민이 99년 준우승하는 등 한국선수들과 인연이 깊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입력시간 2000/07/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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