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지도를 이용해 자연생태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자연환경 정보시스템이 만들어졌다.포스데이타는 최근 환경부가 국책과제로 추진중인 「자연환경 지리정보시스템(GIS) 데이터베이스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 최근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작업기간은 8개월로 빠르면 금년말에 완료한다.
이 프로젝트는 환경부가 아날로그 형태의 자연환경 자료를 전자도면에 공간정보로 구축하는 것으로 크게 자연환경 문헌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생태자연도, 항공사진 및 위성사진 등 영상정보 구축, 인터넷 서비스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포스데이타는 특히 실제 지도를 디지털화해 식생, 지형경관, 조류, 포유류, 곤충류, 양서류, 파충류, 어류, 무척추 동물등의 분포도를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일반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박현욱기자 HWPARK@SED.CO.KR입력시간 2000/04/23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