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까르푸가 분당 야탑점이 입주한 테마폴리스 건물의 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14일 한국까르푸는 “지난 4월 30일 야탑점이 입주해 있는 테마폴리스 건물의 수탁자인 한국부동산신탁이 법원에 파산 신청을 함에 따라 채권자들로부터 현재 까르푸가 사용중인 부분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까르푸는 현재 분당 테마폴리스 건물 7개 층중 1ㆍ2ㆍ3층 4,000여평을 임대, 사용해오고 있는데 한국부동산신탁의 파산결정 이후 주도적으로 건물관리에 관여하고 있다.
한편, 한국까르푸는 26번째 점포인 마포구 상암동의 월드컵몰점을 오는 23일 오픈한다.
월드컵몰점은 스포츠테마형 복합쇼핑몰로 지하1층, 지상1ㆍ2층에 연면적 1만4,430평 규모이며 3,000평의 할인점과 2,000평의 스포츠센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한국까르푸는 6월에는 27호점 유성점을, 7월초에는 28호점인 서울 방학점을 잇따라 개점할 예정이다.
<우현석기자 hnskwo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