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창립 15돌/마케팅대상 시상·홍보관공개 등 행사

한국통신이 10일로 창립 15주년을 맞았다.한국통신은 지난 81년 12월 10일 설립돼 지난해 자본금 5조원, 매출 6조3천6백억원, 종업원 6만명으로 성장해 한국을 대표하는 통신업체로 자리잡았다. 한국통신은 이에앞서 9일 상오 10시 이준 사장(홍보관 시설참관)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대강당에서 창사기념식을 갖고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를 맞는 「한국통신 마케팅대상」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 수상자에는 서울 반포전화국에 근무하는 한성례씨, 금상수상자로는 서울 영동전화국의 김진배씨, 서울기업고객영업센터 전종길씨, 창원전화국 채희평씨, 충북본부 배종성씨, 남인천전화국 김용일씨 등 5명이다. 한국통신은 또 이날 서울 광화문 본사 1층에 새롭게 단장한 한국통신 홍보관을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홍보관은 관람객을 위한 90여석의 쉼터공간과 만남의 장소를 비롯해 ▲초대의 장 ▲기업홍보의 장 ▲데이터통신의 장 ▲미래의 장 ▲국제통신의 장 ▲무선및 위성통신의 장등으로 꾸며졌다.<백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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