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소비자들의 경기상황 인식을 보여주는 소비자 심리지수(CSI)가 5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소비자 심리지수(CSI)는 108로 전월보다 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CSI가 하락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입니다. CSI는 100이 기준으로 이를 넘으면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가구가 많다는 얘기고, 100 아래면 반대 의미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수입 전망과 소비지출 전망이 마이너스를 기록해 전체 CSI가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