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스타 앙골라 진출

현지 인터넷인프라등 구축

통신용 단말기 제조업체인 유비스타가 앙골라 통신 시장에 진출한다. 유비스타는 15일 온세통신 컨소시엄과 공동으로 앙골라의 통신서비스업체인 MS텔레콤과 유무선 통신사업 전반에 걸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비스타 관계자는 “MOU 이후 3개월 이내에 본계약 체결을 합의한 만큼 오는 9월중 본계약 체결이 이루어져 양사는 앙골라의 유무선 통신서비스, 인터넷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앙골라는 아프리카 통신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온세통신과 유비스타는 관계기관의 합병인가를 거쳐 오는 10월 양사 합병을 완료해 아프리카 통신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비스타는 지난 2일 온세통신과 유비스타의 합병신청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