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가 출시 40일 만에 가입자 15만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옵티머스 LTE의 이 같은 판매량은 기존 LG전자 스마트폰 판매속도의 2배에 해당한다. 지난 10월 5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선보인 옵티머스 LTE는 하루 평균 3,750대가 개통됐고 이달 11일에는 하루 개통량 1만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LTE 특허 1위인 LG전자의 LTE 기술력과 초고화질 ‘IPS 트루 HD’ 디스플레이,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등이 ‘옵티머스 LTE’의 인기 비결”이라며 “새로 선보인 화이트 모델도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