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소비자 신용 감소와 그리스 재정문제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를 보인 영향으로 코스피지수 역시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8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19포인트(0.30%) 하락한 1,721.41포인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억원, 14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70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105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13%), 증권(-0.75%) 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ㆍ목재(0.53%), 은행(0.28%) 등은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60포인트(0.12%) 오른 511.50으로 출발했다.
건설(1.44%), 금속(0.63%) 업종 등의 강세 속에 섬유ㆍ의류(-1.94%), 통신장비(-0.55%)등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