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들어 수입비중이 큰 원유와 펄프, 고지, 등유, 고철 및 전기동 등의 하락에 힘입어 수입원자재가격이 대폭 떨어져 수출업체의 채산성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한국무역대리점협회(회장 표상기)가 10일 발표한 「2월중 수입원자재 가격동향」에 따르면 원유와 수입금액이 큰 일부품목들이 공급증가와 수요부진에 따라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원자재수입가격 추세를 나타내주는 한국무역대리점협회(AFTAK)지수는 지난 1월에 비해 3.35포인트 하락한 95.76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