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분양, 이곳을 주목하라]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

2,215가구 대단지… 1.8㎞ 조깅·산책로 조성



금호건설이 분양 중인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은 2,215가구에 이르는 매머드급 단지다. 경기 평택시 용이동 현촌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2개 단지로 나뉜다. 1단지는 지상 23층 21개 동에 전용면적 67~84㎡ 1,591가구 규모이며 2단지는 지상 20층 9개 동에 84~113㎡ 624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67~84㎡의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97%인 2,143가구에 이른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4베이로 설계돼 일조권이 뛰어나다. 내부는 알파룸 등 신평면이 적용된다. 특히 일반 아파트 보다 천정 높이를 10cm 높여 공간감을 극대화시켰다. 천정고는 1층 2,500mm, 기준층 2,400mm이다. 모든 세대의 현관문은 디자이너 이상봉씨의 한글 작품이 적용된다. 드레스룸이 타 아파트에 비해 넓은데다 창문이 있어 채광과 환기가 가능하다.

대단지에 걸맞게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평택 최대 규모의 리조트형 커뮤니티시설을 선보인다. 사우나 시설과 함께 호텔식 게스트룸이 조성된다. 골프연습장·다목적룸·대형 독서실·탁구장·멀티미디어실·스튜디오·코인세탁실·키즈카페·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췄다. 단지 내에 아파트 전체를 순환하는 조깅·산책로가 1.8km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앞으로는 4만5,000㎡ 규모의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지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에 백화점·대형마트·영화관·키즈파크 등이 들어서는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조성될 예정이다. 용이초교, 평택대 등 교육시설이 가깝고 근린공원도 인접해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국도38호선이 인접해수도권 접근이 편리하고 수서~평택을 오가는 KTX 지제역이 내년에 완공되면 20분대에 서울로 이동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평택대 인근에 마련됐다. 내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795만원이다. 1899-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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