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정당 국고보조금 77억지급

한나라 31억 · 민주 26억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올해 2분기 국고보조금 77억4,818만원을 7개 정당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정당별로 한나라당이 31억8,762만원(41.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민주당은 26억4,845만원(34.2%), 자유선진당 5억4,575만원(7.0%), 친박연대 5억1,720만원(6.7%), 민주노동당 4억6,769만원(6.0%), 창조한국당 1억9,450만원(2.5%), 진보신당1억8,695만원(2.4%) 등의 순이었다. 국고보조금은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똑같이 배분하고 5∼20석미만 의석을 가진 정당에는 총액의 5%씩, 의석이 없거나 5석 미만의 의석을 갖추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정당에는 총액의 2%씩을 각각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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