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국 대사와 국제기구대표 80명이 12일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는 9일 “반기문 장관과 미국ㆍ중국ㆍ러시아 등의 주한 대사, 국제기구 대표 등 80명이 오는 12일 개성공단을 방문한다”며 “이번 방문은 주한 외교단의 요청에 따라 주선된 것”이라고 밝혔다. 주한 외교단은 이번 방문에서 개성공단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입주 업체들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외교부는 “주한 외교단의 이번 방문을 통해 개성공단 사업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