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단 숙소인 '현대스포츠클럽하우스'를 16일 개관한다.울산시 동구 서부동에 자리잡고 있는 이 클럽하우스는 연면적 2,824평에 지하 1층ㆍ지상 4층 규모로 모두 25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70개를 갖추고 있다.
또 식당, 회의실, 맛사지실, 물리치료실, 트레이닝실, 인터넷방, 시청각실, 휴게실, 사우나실 등 선수들의 휴식과 경기력 향상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도 갖췄다.
특히 4계절 푸른 잔디축구장과 인조잔디구장을 갖춘 서부구장내에 위치해 훈련과 이론교육을 병행한 선진축구캠프로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한다고 현대중공업은 설명했다.
조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