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채권은행인 한빛은행은 지난 19일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열고 2,494억원의 대출금을 추가 출자전환하기로 결의했다.채권단은 출자전환으로 취득한 주식은 2003년말까지 처분하지 않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출자전환의 방법 및 시기는 나중에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채권단은 또 2003년 12월말까지 1,955억원의 원금상환을 유예하고 담보채권의 경우 2002년까지 연 6.5%, 2003년 10%, 무담보채권은 2001년 5.5%, 2002년 6.5%, 2003년 10%의 금리를 각각 적용하기로 했다.
김영기기자YG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