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특수필름 제조 전문기업인 세화피앤씨가 22일 초친수성을 지원하는 롤타입의 ‘DF김서림방지 필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화피앤씨의 초친수성 ‘DF김서림방지 필름’은 온도, 습도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김서림 현상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결로현상까지 방지함으로써 깨끗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식당이나 할인매장에서 사용하는 쇼케이스 등에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초친수성 ‘DF김서림방지 필름’은 99.9%의 항균력을 지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테스트도 통과했다. 아울러 유럽 우수품질(EM) 규격, KS 성능규격 테스트도 통과했다.

세화피앤씨는 자외선(UV) 차단기능, 열(IR) 차단기능, 김서림방지 기능이 혼합된 자동차용 필름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황병우 세화피앤씨 전무는 "지속적이고 공격적인 개발투자를 통해 세화피앤씨의 김서림방지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우뚝 섰다”며 “특히 김서림방지 기술은 응용할 수 있는 분야가 넓고 기술장벽도 높아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수출 증대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