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신탁운용이 오는 8월 푸르덴셜자산운용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한화투자신탁운용은 지난 1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푸르덴셜자산운용을 오는 8월 흡수합병하기로 했다. 흡수합병 안건에 대한 주주총회는 오는 7월8일 열릴 예정이고, 예상 합병 기일은 8월1일이다. 한화투자신탁운용과 푸르덴셜자산운용의 합병 비율은 1대0.365다.
합병 목적은 ▦금융환경 변화 대처 ▦경영효율성 증대ㆍ재무구조 개선 ▦기업가치 제고로 알려졌다. 한화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푸르덴셜자산운용을 흡수합병 한다는 방침을 이사회에서 정했지만 금융당국 승인 등의 여러 합병 절차가 남아 있다”며 “합병 법인의 인력 구성 등에 관한 사항은 앞으로 논의가 진행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