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utube.com/watch?v=9vxy_KEWqzY한 외국인이 지하철 2호선 교대역에서 부른 노래가 퇴근길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팝송이 흘러나올 법한 레게머리의 외국인이 지하철역에서 열창한 곡은 다름 아닌 한국 남성 그룹 god의 ‘촛불하나’이다.
2일 SNS상에는 “교대역의 갑작스러운 ‘촛불하나’ 떼창”이라는 제목으로 한 외국인 영상이 퍼지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기타를 든 그는 god ‘촛불하나’를 부르며 혼자서 모든 랩까지 완벽한 발음으로 소화하고 있다. 자신을 보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 호응 까지 유도한다.
이런 열정적인 외국인의 모습에 역 내에서 버스킹을 지켜보던 서울 시민들은 후렴구를 따라부르며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