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오는 16일부터 구내 생활정보를 휴대전화로 검색하는 프로그램 'My 강남'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My 강남'은 공영주차장, 취업정보, 자동차과태료 조회 및 납부, 민원신고 등 9개의 콘텐츠로 구성돼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위치기반 서비스와 연동돼 사용자의 현 위치를 중심으로 최단거리에 있는 생활 정보를 제공한다.
전국 어디에서나 휴대전화 3002번과 인터넷 연결 버튼을 누르면 이용가능하며,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강남구는 향후 이 프로그램에 시내버스·지하철 등 교통정보와 문화센터 예약 및 도서대출 신청 등의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