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5일 1분기 영업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CJ CGV에 대해 목표주가 3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연구원은 “CJ CGV는 시장지배력 확대로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단가가 높은 3D 영화의 상영 확대로 1분기 평균티켓가격(ATP)이 작년 1분기보다 31.1% 증가한 8,000원 수준에 이른다”며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도 작년 1분기보다 각각 41.7%, 42.9% 증가한 1,238억원, 189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3D나 4D, 스위트박스, 골드클래스 등의 관람객 비중이 확대되면서 평균티켓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며 “올해 라인업에 ‘토이스토리3’ ‘스템업3’ 등 3D 영화가 20여개에 달해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각각 19.3%, 39.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