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로더투자신탁운용이 27일 ‘슈로더 글로벌 배당 프리미엄 펀드’를 출시했다. 28일부터 한국씨티은행 및 유안타 증권 전국 영업점을 통해 판매된다.

‘슈로더 글로벌 배당 프리미엄 펀드’는 60여 개 글로벌 고배당주에 주로 투자해 연 8% 수준의 인컴수익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유 종목에 대한 콜옵션 매도를 통해 옵션 프리미엄을 더한다.

슈로더는 저금리, 고령화가 지속되는 환경하에서 안정적인 인컴수익을 추구하는 다양한 인컴 펀드를 선보이고 있다. 2012 년 9 월 업계 첫 자산배분형 인컴펀드인 ‘슈로더 아시안 에셋 인컴 펀드’를 출시한 이후 2013 년 3 월 ‘슈로더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 펀드’를 출시했고, 올해 11 월 초에는 슈로더 아시안 배당 프리미엄’을 선보였다.

슈로더운용은 투자자들의 다양한 위험감수 성향과 투자 목표를 고려해 투자자들이 보다 적합한 투자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투자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전길수 슈로더투자신탁운용 대표는 “전통적인 인컴 창출 수익원인 채권 이자 및 주식 배당만으로 투자자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슈로더 글로벌 배당 프리미엄 펀드’는 해외 유망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동시에 커버드 콜 전략을 활용해 인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