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이 이 달말 수도권 및 충남지역 등 5곳에 아파트 1,900가구를 잇달아 분양한다. 이 달말 집중분양 되는 아파트는 계룡신도시 868가구, 인천검단 429가구 등 총 1,880가구로 우림건설이 올들어 공급한 2,100가구에 달하는 소나기 분양을 한다.
충남논산 계룡신도시 금암지구에 33,46평형 868가구가 분양된다. 투기과열지구에 포함되지 않았다. 평당분양가는 410만~440만원 선이다. 남양주 호평동에는 32평형 단일평형 293가구가 공급된다. 호평IC와 46번 국도가 인접해 있으며 향후 경춘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출퇴근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평당 분양가는 540만원대로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수원 오목천동에는 32평형 344가구가 분양된다. 고색~의왕간 고속화도로 천천IC와 10분 거리에 있다. 평당 분양가는 540만원 선으로 수원지역 평균분양가보다 50만원정도 싼 편이다. 김포신도시와 가까운 인천 서구 검단2지구에는 조합주택 24, 32평형 375가구를 모집한다. 분양가는 평당 460만~480만원 선이다.
<박현욱기자 hw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