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4일 씨젠에 대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2% 증가한 148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배기달 연구원은 “뉴욕주 허가에 따른 성감염증 품목의 매출 확대 등으로 수익성 높은 제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1% 증가해 수익성 개선의 큰 요인이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한 53억원을 기록해 역시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기술 수출료가 감소해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5.2%p 낮아진 35.7%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따.
그는 이어 “2013년 매출액은 성감염 품목의 성장 지속과 식품 검사 품목의 신규 매출 발생으로 전년 대비 47.2% 증가한 812억원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79.0% 성장한 326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배 연구원은 “이는 지속적인 제품 매출 확대와 글로벌 업체와의 제휴에 따른 기술 수출료 유입이 기대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