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30일 호텔신라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급신장하며 3분기째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6만1,000원(전일종가 5만2,1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2%, 107% 성장한 4,868억원과 308억원을 기록했다"며 "2분기에도 전년도 일본 대지진 기저효과 및 인천공항점 영업 레버리지가 더욱 확대돼 영업이익이 19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4월말에서 5월에는 일본의 골든 위크(28일~5월6일)와 중국의 노동절 연휴(28일~5월1일)가 있다"며 "이번 황금연휴 기간동안 15만명이 몰려와 수혜폭이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