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436-1 일대 현대아파트가 중대형 아파트로 리모델링된다.
SK건설은 최근 서초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89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전용 62~84㎡형 등 중소형 아파트 413가구로 이뤄져 있다. 회사 측은 리모델링을 통해 전용면적을 80~109㎡로 늘리는 한편 단지 내 주차공간을 확대하고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 공사금액은 762억원으로 오는 2012년 1월 착공할 방침이다.
이 아파트는 경부고속도로 서초IC변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하철3호선 양재역세권이어서 교통이 편리하다. 주변에 서일초등학교가 있으며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진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