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국가통계포털(KOSIS)에 공개하는 국가 통계 비율을 현재 70% 수준에서 90%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박형수 통계청장은 27일부터 28일까지 전북 부안에서 열린 국가통계발전 토론회 및 개발개선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2017년까지 KOSIS 통계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국가 통계를 전체 통계의 90%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10월 기준 KOSIS를 통해 제공되는 국가승인통계는 전체 935종 중 673종(72%)이다.
한편 통계청은 이날 발표회에서 3개 부문으로 나눠 총 17개 기관의 우수 사례를 뽑아 표창과 부상 등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