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강남' 2-2생활권 메이저시티 22일 청약접수


'9·1 부동산 대책'과 가을 분양 시즌이 겹치면서 신규 분양 물량이 한층 더 풍성해졌다. '세종시의 강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2-2생활권 P2·3블록에 대단지가 새로 선보이는 등 시장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물량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19일 부동산114와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18개 단지에서 청약이 진행된다. 새롭게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도 15곳에 이른다.

21일 GS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4블록 '광명역 파크자이'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전용면적 59~95㎡ 아파트 875가구와 24~39㎡ 오피스텔 336실로 구성된다.

이어서 다음날 대림산업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에 공급하는 '아크로타워 스퀘어'의 청약을 받는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과 5호선 영등포시장역, 9호선 국회의사당역 '트리플 역세권'으로 59~142㎡ 65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같은 날 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계룡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세종시 2-2생활권 P3구역(L2·L3·M6·M7)에 짓는 '메이저시티'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59~120㎡ 3,171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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