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시스템, 세양건설 인수

주식 73% 305억에 취득키로

샤인시스템은 10일 경영참여를 위해 세양건설산업의 주식 381만2,500주(73.85%)를 305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김윤규 전 현대아산 부회장이 회장으로 있는 샤인시스템은 북한 지역 동해안 모래 채취사업을 해왔으며 건설사 인수를 통한 대북 사업 확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샤인시스템의 주가는 이날 세양건설산업 인수 발표 이후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전날보다 0.50% 하락한 3,98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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