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인터넷 제외 전업종 상승


코스닥지수가 500선에 바짝 다가섰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1.81포인트(2.45%)오른 493.26포인트로 마감하며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억원, 77억원을 순매도 했지만 개인이 14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뒷받침했다. 인터넷(-1.57%)을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으며 금속(5.31%), 일반전기전자(5.11%)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중국ㆍ일본 정부가 태양광사업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소디프신소재(15.00%)가 급등한 것을 비롯해 태웅(4.52%), 키움증권(1.71%) 등이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2.92%), 디오스텍(-2.23%), 태광(-2.03%) 등은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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