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골프 아이돌' 이시카와 료(22)가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5년 연속 출전한다.
마스터스 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이시카와와 타워른 위랏찬트(태국)를 올해 대회에 초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스터스에 나가려면 대회 전까지 세계랭킹 50위 안에 들어야 하지만 현재 75위인 이시카와는 특별 초청선수로 오는 4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를 밟게 됐다. 이시카와는 2009년과 지난 시즌은 초청을 받았고 2010년과 2011년엔 세계 50위 안에 들어 자력으로 출전했다. 위랏찬트는 지난 시즌 아시안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초청받았다.
한편 올해 마스터스 출전이 확정된 한국선수는 최경주, 양용은, 케빈 나, 존 허이며 대회 전까지 세계 50위 안에 드는 선수는 추가로 출전권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