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中유통시장 진출 지원 개척단 파견"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들의 중국 유통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8일부터 5박6일간의 일정으로 광저우와 다롄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참가 기업들은 중국 바이어 60여명과 개별 상담을 벌이고 현지 도ㆍ소매시장을 방문해 시장 조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대상 품목은 생활잡화와 화장품, 식품, 음료 등이며 오는 13일까지 중진공이나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탈(www.sme-expo.go.kr)로 신청하면 된다. 15개 파견업체는 바이어 주선 및 통역비용과 상담장 임차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진공 관계자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수요가 갈수록 높아져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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