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자사의 유상증자가 최종 청약률 40:1을 기록하며 2조5,000억 원이 청약 총액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2일과 3일에 걸쳐 실시된 청약 결과 게임빌의 이번 증자에는 공모자금 622억 원의 40배에 육박하는 넘는 2조4,667억 원의 금액이 청약되었다.
발행 주식 수의 17.5%에 해당하는 97만1,417주를 신규 발행하는 이번 유상증자는 해외 기관 투자자에 배정분 8.37:1, 국내 기관과 개인 배정분이 56.53:1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국내외 투자 시장의 관심을 입증했다.
게임빌의 신주는 오는 5일 주금 납입 후, 17일 신규 상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