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유코스-시브네프티간社 합병 무산

세계 4대 석유 메이저 탄생을 예고했던 러시아 최대 석유회사 유코스와 제5위 시브네프티간 합병 계획이 무산됐다고 모스크바 에코 라디오 방송이 9일 보도했다.에코는 런던에서 협상중인 두 회사 주주들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양측이 명확히 합병을 포기하고 독립적인 회사로 남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두 회사 대변인들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모스크바=연합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