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영업정지중인 동아(서울)ㆍ울산(울산)ㆍ장항(충남)ㆍ창녕금고(경남)를 공개매각키로 하고 오는 9일 오후 3시 감독원 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동아금고 인수 희망자는 313억원 이상 출자해야 하며 울산금고 인수 희망자의 최저출자액은 40억원이다. 또 장항금고와 창녕금고를 인수하려면 최저 20억원을 출자해야 한다.
제3자 매각이 성사될 경우 예금보험공사는 각각 6,044억원(동아), 263억원(울산), 295억원(장항), 320억원(창녕)을 7년간 무이자로 지원하게 된다.
금감원은 설명회 다음 날부터 16일까지 인수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김민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