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프리미엄 전자동 세탁기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19kg 대용량 ‘블랙라벨’ 세탁기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편의성과 세탁력, 위생력을 높인 ‘블랙라벨’ 세탁기 제품을 올해 14kg, 16kg에 이어 이번에 19kg 용량까지 확대 출시했다.
‘블랙라벨’ 세탁기는 기존 버튼 조작 방식을 탈피하고 블랙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스마트폰처럼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다양한 코스를 작동시킬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LG의 독자기술인 DD(다이렉트 드라이브)모터의 초정밀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6모션’ 세탁방식을 적용했으며 99.9% 통살균 인증도 획득했다.
아울러 ‘스마트 진단’을 지원해 세탁기 이상 작동 시 진단음을 스마트폰이나 일반 전화로 전달하면 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도 고장 여부를 편리하게 진단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모던 스테인리스 색상을 적용했고 제품 판매가는 출하가 기준 119만원이다.
김정태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 상무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앞선 기술력을 겸비한 ‘블랙라벨’ 세탁기 모델을 확대 출시해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