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은 21일 카자흐스탄 BNG 광구 806유정에서 첫 번째 구간에 이어 두 번째 구간에서도 일당 평균 130배럴의 원유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2일 공시를 통해 대한뉴팜이 투자한 카자흐스탄의 광구 운영사 록시(Roxi Petroleum)는 BNG 광구에 위치한 남에르메스 필드 806유정의 탄성파 결과분석을 토대로 3개 구간에서 원유매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첫 번째 구간 테스트 결과 6일 동안 일당 평균 90배럴을 생산했다.
록시는 또 지난 20일 공시에서 806유정 1,998 ~ 2,015미터 구간(두 번째 구간)에서도 2일 동안 일당 평균 130배럴 생산을 성공했으며 현재 세 번째 구간 테스트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록시 이사회 의장 클라이브 카버는 “두 번째 구간에서도 더 많은 원유가 생산되면서 806 유정에 대한 경제적 잠재성이 더욱 확실해졌다”면서 “또 다른 BNG광구 143유정은 잘못된 파이프 사용으로 작업이 중지되었으나 수일 후 다시 재개되어 6월 중순에 시추가 완료될 것이며, 기대하고 있는4,700미터 딥웰(Deep Well) 시추도 2주 내에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