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선 열차운행 재개

한국철도공사는 영동선 석포천 수위가 17일 0시를 기해 내려감에 따라 16일 청량리발 강릉행 23시 30분 열차를 시작으로 영동선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6일 오후 11시를 기해 태백선 운행이 다시 시작되면서 16일 오후 1시부터 운행에 차질을 빚었던 태백.영동선의 운행이 완전 재개됐다. 철도공사는 이들 노선의 열차는 17일에도 정상적으로 운행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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