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업체에 회원으로 가입한 직장인들은 평균 1.6회 정도 이직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채용업체 사람인(www.saramin.co.kr)이 자사 회원인 직장인 1천7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은 평균 1.68회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응답자 중 31.4%는 '한 회사에 무조건 오래 근무하고 싶다'고 답해 이들은 안정적인 직장을 찾아 이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전체 응답자 가운데 30.2%는 현 직장에 '2-3년 정도 근무했다'고 답했으며'4년 이상 근무했다'는 응답자도 28.7%나 됐다.
4년 이상 현 직장에 근무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안정적이어서(26.3%) ▲다른 곳으로 취업될지 불분명해서(23.5%) ▲마땅히 옮길 곳이 없어서(17.8%) 등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