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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황] "R&D 세액 공제" 제약주 강세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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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3%이상 급락하며 연중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9.30포인트(3.05%) 하락한 1,567.12에 마감했다. 전일 유럽국가의 재정악화로 유럽증시가 떨어진 데 이어, 미국의 부진한 고용지표로 뉴욕증시마저 급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 한때 1,560선까지 내려앉기도 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85억원, 2,054억원 어치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이 2,943억원 어치나 순매도 하면서 하락폭을 줄이지 못했다. 프로그램 매매 주식부문에선 차익거래가 382억원의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406억원의 순매도로 총 24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전 업종이 하락세를 면치 못한 가운데, 금융업이 4.25% 빠지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철강금속(-4.08%), 건설업(-3.99%), 통신업(-3.57%) 등도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3.35% 떨어지며 75만원에 턱걸이했고, KB금융(-6.75%), KT(-5.35%), 신한지주(-5.20%), 포스코(-4.02%), LG전자(-3.57%) 등도 많이 떨어졌다. 다만 박찬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석유화학부문 회장의 사재출연 소식에 금호산업(3.92%)과 금호타이어(0.93%)가 올랐고, 제약산업 R&D세액공제 발표에 한미약품이 3.67% 상승하는 등 일부 제약주가 강세를 보였다. 상한가 4종목 포함 102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723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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