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를 ‘하계 성수기 특별수송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 기간 하루 평균 이용객은 지난해 여름 성수기보다 12% 늘어난 8만8,959명으로 추산됐다.
특히 이달 31일과 다음달 7일에는 하루 이용객이 개항 이래 최대인 9만9,000명대에 이를 전망이다. 공사는 이에 따라 보안검색인력 증원, 심야시간 대중교통 확충, 출입국수속 신속처리, 편의시설 24시간 운영 등 여행객의 편의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