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그램] 주말의 명화 '디나' 外



■ 주말의 명화 '디나'(MBC 오후11시59분) 아빠의 학대·무관심 속에 살아가는 디나 행복한 가정의 외동딸로 태어난 디나는 어릴 적 자신의 실수로 사랑하는 엄마를 잃게 된다. 어린 소녀 디나는 분노에 찬 아빠의 학대와 무관심 속에 세상과 단절 된 채 아름다운 야생의 처녀로 성장하게 된다.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과 과외선생 록 만이 그녀의 유일한 친구일 뿐. 록이 떠나자 아빠의 친구 제이콥(제라르 드빠르디유)은 디나의 독특한 매력에 매료되어 그녀와의 결혼을 감행하는데... ■ 아시아의 창 (KBS1 밤12시35분) 마닐라의 철도변 판자촌 사람들 필리핀의 수도를 가로지르는 마닐라 열차. 정부가 주도한 철도건설사업이 중단되자 마닐라 시 외각의 철도 변에는 무허가 판자촌이 세워졌다. 생계를 위해 철도 변의 무허가 판자촌에 모여든 사람들. 철도에 의지하면서 위태로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