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단군신화」 출시

우리 민족의 탄생신화인 단군신화를 소재로한 건강드링크제품이 등장했다.대웅제약(대표 김윤배)은 사철쑥과 마늘을 주성분으로 한방제제드링크「단군신화」를 새로 내놓고 건강드링크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곰이 쑥과 마늘을 먹었다는 단군신화에 근거해 개발된 것으로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되는 사철쑥을 주성분으로 삼아 간의 담즙 분비를 촉진, 간기능을 활성화시키고 피로물질을 제거하는 효능을 갖고 있다. 대웅제약은 앞으로 민족의 얼과 정기를 이어가고 있는 단체나 기업체를 선정해 단군신화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회사관계자는 『최근 민족 고유의 정서를 부각시킨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전래신화인 단군신화를 제품에 응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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