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오는 10월말까지 일부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전차종에 핸즈프리를 장착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기아차는 7월중에 스펙트라ㆍ카렌스ㆍ리오ㆍ뉴봉고에 모듈 일체형 핸즈프리를 장착, 시판한 결과 고객의 반응이 좋아 8월부터 옵티마와 엔터프라이즈ㆍ카니발ㆍ비스토ㆍ카스타 등 전차종으로 핸즈프리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모듈 일체형 핸즈프리는 마이크와 스피커 등 주요 부품을 통합해 차량부품의 하나로 깔끔하게 내장한 게 특징이다.
임석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