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申씨는 지난해 8월15일 미국에서 귀국할 때 대마초 3㎚ 가량을 몰래 갖고 들여와 강남구 청담동 자택과 은평구 진관내동 친구집 등에서 3차례 흡입하는 등 지금까지 대마초 7㎚ 정도를 6~7차례 흡입한 혐의다.검찰은 전날 오후 모방송국에서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申씨를 긴급체포했으나 申씨는 자신의 범죄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申씨가 피운 대마초 중 일부는 밀수품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申씨를 상대로 출처를 추궁하고 있다.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申씨는「일요일 일요일밤」「기분좋은 밤」등 여러 TV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임웅재기자JAEL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