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고성장세 이어갈것"

삼성엔지니어링이 풍부한 수주잔고와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고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됐다. 21일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2010년, 2011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각각 18.3배, 14.5배로 경쟁사 대비 높은 수준에 있지만 풍부한 수주잔고와 프로젝트 관리능력을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이익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발전, 담수, 화공 부문의 영업 확장을 주목해야 할 것으로 꼽혔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빠른 영업확장을 고려하면 현 주가 수준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의 성장추세를 함께 탈 가치가 있다”라며 “건설사들의 마진하락을 감안하더라도 삼성엔지니어링은 빠른 외형 성장을 기록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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