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중소기업혁신대상] (유)유복이엔지, 풍부한 시공경험… 전기공사 분야 독보적

신동식 대표

유복이엔지에서 공사를 진행중인 경주컨벤션센터 모습. /사진제공=유복이엔지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 자리한 (유)유복이엔지(대표 신동식·사진)는 전기공사 분야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이 회사는 전기공사업, 소방공사업, 통신공사업, 철도신호,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주로 시행해왔다.

현재는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경주컨벤션센터 전기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풍부한 시공경험과 품질, 안전, 환경에 중점을 둔 공사 진행으로 인정받고 있는유복이엔지는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기업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성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2000년 전기공사업 등록과 2003년 일반소방시설공사업 등록에 이어 2006년 무정전공사 시공인증을 획득한 이 회사는 2007년 전문소방시설공사업을 취득했다. 또 2010년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에 이어 정보통신공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2012년 지중배전 전문회사 인증도 받았다. 설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엠코, 한국전력공사, 조달청, S-Oil,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현대엔지니어링 등의 주요 거래처 이외에도 풍부한 사업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진행중인 경주컨벤션 공사 이외에도 현대자동차 유지보수공사, 한국전력 배전단가공사, 에쓰-오일 유지보수공사, 현대중공업, 엠코, 현대건설 신규공사, 태양광 발전소 시공, 철도신호전기공사, LED 등기구 교체공사 등 회사가 추진 중인 신규프로젝트는 다양하다. "건설경기의 침체 속에서도 기업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현장에 직접 투입되는 직원들의 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신 대표는 "안전, 품질,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시공법을 축적된 노하우로 전기, 통신, 소방공사업에서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