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코리아오픈 여자테니스대회 2014(이하 기아 코리아오픈)’를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달 13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기아 코리아오픈은 남·녀 테니스 경기를 통틀어 국내에선 유일한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세계 테니스협회(WTA)가 주최한다. 전년도 대회 우승자인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 선수와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마리아 키릴렌코 선수 등 전세계 33개국 200여 명이 참가한다.
기아차는 우승 선수에게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올 뉴 쏘렌토’를 경품으로 증정하며, 행사 운영에 필요한 의전차량 12대를 지원한다. 또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와 원포인트 레슨 등 관련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차 측은 “테니스 대회 후원을 통해 기아차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전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